근대서화

찬란했던 근대 미술史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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묵죽도
묵죽도
Bamboo
墨竹圖
유당 김희순(酉堂 金熙舜 , Kim Hee-Soon)
종이에 수묵
128 × 34 cm
玉簫喚醒月初墮 雲影滿簾秋風凉
옥피리 소리에 깨어나니 달은 막 떨어지고
구름 그림자 발에 가득 가을바람 서늘하네.
翠珮瑤環昨夜風 渚雲飛盡楚王宮
靑娥舞罷婆娑曲 人在空中月影山
푸른 패옥 같은 난초에 어젯밤 바람 불더니
물가 구름 다 걷히자 초나라 왕의 궁전이네
젊은 아가씨 파사곡(婆娑曲)에 춤이 끝났는데도
사람은 빈산의 달그림자 속에 있구나